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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013년 8월 11일 단신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8.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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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역시나 선발투수의 호투로 어렵지 않게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잭 그레인키가 완전히 정상 상태로 돌아왔더군요. 일단 구속도 90마일 중반까지 나오고...부상만 없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커쇼와 함께 엄청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 팀 완봉승을 거두면서 시즌 14번째 팀 완봉승을 거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 최고의 화제거리는 후안 유리베의 3루 아웃이었는데....사실 최근에는 저런 Hidden-Ball 플레이의 경우 비신사적인 플레이라고 해서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오늘은 심판이 경기가 기울었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웃을 선언했네요. 관중/팬들에게 볼거리를 하나 만들어 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일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이고 상대팀 선발이 제레미 헬릭슨 (Jeremy Hellickson)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쇼는 7이닝 2실점/8이닝 2실점정도의 피칭을 해 줄 것 같은데 타선이 얼마나 터져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연속경기 출루 행진을 멈춘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과연 커쇼의 공을 어떻게 공략할지 이것도 저에게는 관심거리라는...스윙을 보면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스윙이라...

핸리 라미레즈 (Hanley Ramirez)의 경우 수비시에는 아직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담 메츠 시리즈에서도 벤치에서 출발을 해서 경기 막판에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미레즈 없이도 다저스 타선이 잘 터지고 있기 때문에 라미레즈가 완벽하게 회복될까지 휴식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일본인 투수 히데오 노모 (Hideo Nomo)를 기념하는 날이었던 모양입니다. 트비뷰 동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뭐...동양인 투수가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 히데오 노모가 다저스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부터 시작이 된 것이니....몸을 완전히 틀어서 던지는 특이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포크볼로 메이저리그 슬러거들의 방망이가 헛돌게 만들던 모습이 기억에 선하네요. 동영상을 보니 추억의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오늘 시구를 했는데 공을 전 다저스의 1루수인 에릭 캐로스가 받았네요. 마이크 피아자가 받았으면 더 의미가 있었겠지만 피아자는 다저스 관련행사에는 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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