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3년 1억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우완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첫경기였기 때문에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이는데...트레버 바우어는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첫타자인 개럿 햄슨에게 좌익수쪽 안타를 한개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3타자를 어렵지 않게 처리했고..2회에는 샘 힐리어드와 카너 조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오늘 예정이 되었던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시범경기 첫번째 등판에서 2.0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다음 등판에서는 3.0이닝을 던지면서 이닝을 피칭 카운트를 증가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이지만 스스로는 아직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투수라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 당장은 커맨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화구의 커맨드에 대한 감각을 개선하고 싶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건 워커 뷸러가 원하는 것과 동일하군요.) 그리고 2020년에 평균 93.5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구속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부분은 제이콥 디그롬과 상의를 해야...) 대부분의 투수들이 30살 근처에서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 시즌이 만 30살 시즌이기 때문에...이부분을 경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8년에 2.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트레버 바우어는 2019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 다시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꾸준함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황인데..2019년 성적이 좋지 않았던 던은 발목 인대쪽에 문제가 있었는데..그것을 참고 던졌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는 건강하게 공을 던질수 있었으며 2021년 현재도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본인은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프로 커리어를 애리조나-클리블랜드-신시네티에서 뛴 트레버 바우어는 LA 다저스가 본인의 4번째 소속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보내는 2021년 스프링 캠프가 가장 편안한 스프링 캠프인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갖게 되는데 우완투수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팀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며 2.0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텍사스주의 날씨로 인해서 애리조나 합류가 늦었기 때문에 첫등판 일정이 조금 늦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서머 캠프에서는 몸이 정상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7월말~8월초에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해서 피칭 카운트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커 뷸러는 현재는 몸이 잘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2021년 정규시즌은 정상적인 몸으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 말미에 워커 뷸러를 괴롭혔던 손가락 물집 문제는 현재는 없지만 언제든지 재발할수 있는 부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트레버 바우어에 이어서 토니 곤솔린이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일단 스프링 캠프 초반이기는 하지만 2021년에 토니 곤솔린을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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