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었던 크리스 테일러가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훈련과정에서 목쪽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통증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Day-to-Day라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심각한 통증은 아닌것으로 보이고..목쪽 근육이 뭉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일찍 합류해서 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몇일간의 휴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단에서는 1~2일 안에 경기 출전을 할수 있을것 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경기에 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4년간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함께 다저스의 뎁스볼의 핵심 멤버였던 크리스 테일러는 주로 2루수, 유격수, 좌익수로 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프시즌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2021년에는 더 많은 포지션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아무래도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몸에 근육통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면 몸이 좀 아프죠.) 그리고 크리스 테일러는 과거에도 종종 목쪽에 통증이 있어서 1~2경기씩 휴식을 갖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개빈 럭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주전 2루수로 경기 출전을 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지만..LA 다저스 입장에서는 그것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기대할수 있는 것은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좌투수일때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하면서 우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백업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3루수로 출전하는 것이 최선일것 같습니다. (유격수, 3루수, 중견수, 좌익수가 휴식이 필요할때 활용이 되겠지요. 2020년에는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는 지명타자로 기용을 했지만 2021년에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포구 자세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내야수 크리스 테일러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ㅎ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타격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LA 다저스 타자답게 좌투수를 상대로는 좋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는데..오프시즌에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방안을 고민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타자이지만 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00/0.333/0.36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맺은 2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에 7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크리스 테일러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8년에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2020년에 0.270/0.366/0.476의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에도 2020년의 성적을 반복한다면 시증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1990년생으로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엔리케 에르난데스보다는 타격에서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보스턴에서 받는 연봉 700만달러보다는 큰 돈을 받는 계약을 맺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커리어 마지막으로 큰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 성적에 대한 부담이 크기는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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