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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시범경기 1차전 소식 (2021년 03월 01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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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021년 첫 시범경기를 진행하였는데..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2:1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7회초에 나온 맷 데이비슨의 홈런이 결승점이었습니다.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한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는데..아쉽게도 타선은 단 5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데 그쳤습니다. 주전급 선수중에서는 코리 시거만이 안타를 한개 기록하였고...현시점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는 맷 베이티, 에드윈 리오스, 잭 맥킨스트리, 맷 데이비슨이 1개씩의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팀의 중견수 겸 9번타자로 출전한 DJ 피터스 (DJ Peters)는 2개의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가 2021년에 메이저리그 데뷔가 가능하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오늘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 등판한 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선수들인데...그래도 첫 경기에 등판을 한 것을 보면 2021년 스프링 캠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와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의 피칭을 보면서 느낀 것은 다저스의 선수 개발팀이 타자들을 찍어낸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투수도 비슷하게 찍어내는 느낌입니다. 안드레 잭슨과 마이클 그로브의 경우 확장 캠프에서 동일한 피칭 익스트럭터의 지도를 받았는지..팔각도로 최대한 높이는 선택을 했더군요. 오늘 유일하게 실점한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의 경우 구속은 좋은 느낌이었는데..커맨드가 가야 할 길이 좀 멀어 보이더군요.

 

LA 다저스의 시즌 2번째 시범경기 선발투수는 3년 1억 200만달러의 계약으로 영입한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로 2.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몸에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TV를 통해서 중계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감은 있을것 같습니다. (연봉을 많이 받아도..너무 많이 받았다는...)

 

조 켈리 (Joe Kelly)의 경우 진단을 받은 이후에 다시 다저스 캠프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구 훈련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마운드에서 몇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불펜세션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말을 상황은 아니지만...다른 투수들과 비교해서 몸이 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만약 조 켈리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데니스 산타나에게 기화가 될 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브랜든 모로우나 지미 넬슨도 후보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자 문제로 인해서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포수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는 현재 베네수엘라를 떠나서 도미니카로 이동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다저스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일단 COVID-19 검사를 받은 이후에 5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고...이후에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라면 팀 페데로위츠 (Tim Federowicz)가 다저스의 3번째 포수로 시즌을 시작할것 같습니다. 키버트 루이스가 개막 로스터로 고려가 되었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급한 것은 없지만 성장할 시간을 놓치는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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