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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첫번째 시범경기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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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는데 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첫번째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인근의 시설을 이용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첫번째 시범경기를 진행했는데..이번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를 진행하는군요. COVID-19로 인해서 시범경기 일정이 변경이 된 것이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월요일에 두번째 시범경기를 진행할 예정인데..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합의로 인해서 3월 13일 시범경기까지는 9이닝 경기가 아닌 짧은 이닝의 시범경기를 진행할 예정인데..첫번째 경기는 7.0이닝, 두번째 경기는 6~7이닝 경기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이닝은 양구단의 합의로 인해서 결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3월 14일부터는 그래도 최소한 7이닝이닝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수가 늘어날 경우에 3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지 않아서 이닝을 마무리 할수 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시작을 늦추는 대신에 경기 시간을 짧게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LA 다저스의 첫번째 경기 선발투수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좌완투수 마이크 키컴 (Mike Kickham)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던 선수인데..다저스의 시범경기 개막전 성발투수가 되었군요. 일단 1~2.0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우완 투수 유망주인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도 내일 경기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구단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우세타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피칭 감각이 좋기 때문에 구속이 증가하면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의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은 팀의 확장 캠프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아쉽게도 팀의 COVID-19 프로토콜을 위반하면서 시즌중에 도미니카로 돌려보내졌습니다. 아마도 2020년 서머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COVID-19에 이미 한차례 양성반응을 보이고 극복한 선수였기 때문에 방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인성과 훈련태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한번의 실수를 잘 극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LA 다저스는 첫번째 경기 선발 라이업에 외야수인 AJ 폴락 (AJ Pollock), 2루수인 개빈 럭스 (Gavin Lux), 포수인 오스틴 반스(Austin Barnes)를 포함시킬 예정이며 외야수 유망주인 DJ 피터스 (DJ Peters)를 팀의 중견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첫번째 시범 경기는 메이저리그 TV를 통해서 중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불펜투수 자원들인 브랜든 모로우 (Brandon Morrow), 지미 넬슨 (Jimmy Nelson), 제임스 파조스 (James Pazos)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궁금한데..이선수들의 등판 일정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없는 것을 보면 구단에서 천천히 몸을 만들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 문제로 인해서 아직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포수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와 우완투수 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도 아직은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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