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구단들이 2월 18일에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투수와 포수들의 소집이이며 다른 야수들의 경우 2월 23일 전후에 소집이 됩니다.) 미국, 도미니카, 베네수엘라의 경우 겨울에 COVID-19 바이러스가 창궐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었는데..메이저리그 선수들도 피해갈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도미니카 스카우터로 일해는 젊은 사람이 COVID-19의 합병증으로 운명을 달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몇몇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면서 몇몇 선수들이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해서..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이선수들의 경우 스프링 캠프 시작이 늦어질수 밖에 없고 정규시즌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케빈 플레위키 (Kevin Plawecki), 보스턴 레드삭스 포수
카일 라이언 (Kyle Ryan),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
프랭키 몬타스 (Frankie Montas), 오클랜드의 선발투수
스티븐 보그트 (Stephen Vogt),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포수
루이스 프리아스 (Luis Fria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투수 유망주
아마도 타자들의 스프링캠프가 시작이 되면 더 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이름이 알려진 선수중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역시나 오클랜드의 선발투수인 프랭키 몬타스입니다. 약물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시즌 절반을 출전하지 못한 선수인데..약물도 COVID-19를 막아주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2020년에 11경기에 등판해서 53.0이닝을 던지면서 5.60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프랭키 몬타스입장에서는 2021년에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입지가 크게 좁아질 가능성이 높은데..시즌 초반 출발이 매우 좋지 못하군요. 일단 오클랜드 구단의 높은 분들에 따르면 프랭키 몬타스의 경우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COVID-19 증상이 나타난 것이 6주전으로 현재는 거의 회복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들이 질병을 잘 극복하고 빠르게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부 팀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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