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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8. 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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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파이프(Stephen Fife)의 호투와 릴리프진들의 호투로 1:0의 터프 승리로 컵스 원정 4연전을 스윕했습니다.

일단 오늘 파이프가 선발투수로 나왔는데, 다음 등판은 아마도 마이너에서 선발투수가 되거나 빅리그에 남아서 롱릴리프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한 번 더 6인 로테이션을 돌려서 조금은 선발진들의 체력을 배분해줬으면 싶었는데, 코칭 스텝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SVS(Scott Van Slyke)의 마이너옵션을 실행하면서 DL에서 복귀한 파이프는, 다저스가 그를 마이너로 당장 내려보낸다면 그 대체선수는 SVS가 절대로 될 수 없으며, 아직까지 빅리그에서 강등된지 열흘이 되지 않은 허레라(Elian Herrera)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가능한한 옵션은 좁혀졌는데, 내야수인 고든(Dee Gordon)이나 캐슬(Alex Castellanos)으로 한정됩니다.

일단은 최근에 계속된 승리로 인해 불펜진의 과부하가 걱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파이프를 남겨둘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2007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세운 차오친후이(Chin-Hui Tsao)의 기록 이후 잰슨(Kenley Jansen)이 25타자 연속으로 범타로 처리를 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 12타자를 상대하면서 역시 모두 범타시켰는데, 그 중 10타자에게 삼진을 뽑아냈습니다.

일단 오늘 포함해서 최근 13일동안 9번이나 등판하는 과부하가 걱정이 되는데, 지금으로써는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윌슨(Brian Wilson)의 복귀(?)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위드로우(Chris Withrow)도 '미니-잰슨 페이스'를 달리고 있는데, 최근 10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중이며 그 중 4K를 기록중입니다. 또한 최근 5경기 5.1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 1BB/7K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룰에 계속해서 위드로우를 두면서 성장시키는건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1사 만루의 다소 위험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빅리그 초반과는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늘 경기 중에 헨리(Hanley Ramirez)가 경기중에 빠졌는데, 이와 관련되어 엘버커키에서 뛸 예정이었던 고든(Dee Gordon)이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특별히 비행기를 탔다는 이야기는 없는데, 어떤 트위테리언이 고든이 콜업했다는 것을 트윗하면서 여러 사람이 그 글을 리트윗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결국 공식적이지도 않고 결국 거짓말로 끝나버렸습니다. 어딜가나 이런 xxx같은 사람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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