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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에 변화를 줄 예정인 메이저리그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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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맨프레드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커미셔너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 공인구나 경기방식등에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인데....최근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각 구단에게 공인구의 반발 계수를 약간 줄일 예정이라고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과거에 비해서 반발력이 조금 개선이 된 공을 사용하면서 홈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반발 계수를 줄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들이 유리한 상황이 되면서 투수들이 혹사를 당하게 되었고...최근에는 과거에 비해서 완투 경기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공의 반발계수가 좋아지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게 되었고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면서 홈런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면서 삼진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발력을 얼마나 줄였을지가 중요하겠지만...반발력 하락이 야구판의 트랜드에 큰 변화를 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를 보면...공의 반발 계수가 약간 하락하면서 과거부터 비거리가 1~2피트정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확률상 과거에 비해서 홈런 생산 비율이 5% 정도 하락할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아마도..실제로는 더 큰 비율로 홈런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비거를 줄이기 위해서 "휴미더"를 사용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그 선택을 하는 구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아마도 10개 구단이 휴미더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콜로라도, 애리조나, 시애틀, 뉴욕 메츠, 보스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으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구단으로 유명한데...과연...이번 메이저리그의 결정이 LA 다저스의 팀 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타선에 파워만으로 홈런을 만들어내는 타자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공의 반발력이 줄어들면 홈런이 크게 줄어들 선수들이 많을것 같은데...그리고 투수들의 삼진이 줄어들게 되면 구단의 수비가 중요하게 되는데..아쉽게도..LA 다저스의 내야수들의 수비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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