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루수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크하고 있는 추신수 (Shin-Soo Cho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8. 19:31

본문

반응형

2020년 시즌이 끝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짜리 계약이 마무리가 된 추신수가 아직 현역생활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미국 언론에 따라서 수비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1루수 수비에 대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가 1루수로 추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테스트를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를 외야수로 시작한 추신수는 외야수로 타구 판단 능력이 하락하면서 최근에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지명타자와 코너 외야수로는 방망이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1루수 수비까지 담당을 하면서 벤치 멤버로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으면서 아직도 지명타자중에서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선수가 다수인데...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팀들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 팀들에게도 어필하기 위해서 1루수 수비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21년에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엇보다 1루수, 지명타자,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타격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0년에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출전해서 0.236/0.323/0.400, 5홈런, 15타점, 6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명타자로 14경기, 좌익수로 16경기, 우익수로 3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포지션에 어울리는 타격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1억 5000만달러 수준의 돈을 번 선수이기 때문에 돈에 대한 욕심보다는 선수로 뛰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운이 좋다면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두고 경쟁할 기히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벤치에서 활약을 할 왼손잡이 타자를 찾고 있는데..그 후보중에 한명이 추신수라고 거론이 되었으며...오늘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벤치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다니엘 보겔벡이라는 1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최근에 콜튼 웡이 영입이 되면서 기존 2루수였던 케스턴 히우라를 1루수로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추신수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면 이들 다니엘 보겔벡과 백업 1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니엘 보겔벡은 2020년에 39경기에 출전해서 0.209/0.331/0.391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9월달에 밀워키에 합류해서는 19경기에서 0.328/0.418/0.56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후에 논텐더가 되지 않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잔류할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