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 관련된 루머들이 많이 만들어졌는데..그 루머중에 하나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논텐더가 된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좌익수로 타석에서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으 보여주고 있는 에디 로사리오이기 때문에 영입할수 있다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공격력이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선수이지만..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로스터를 보면...크리스티안 옐리치, 로렌조 케인, 아비세일 가르시아라는 확실한 3명의 주전급 외야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라..에디 로사리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는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2021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는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트래이드할 방법을 찾거나..)
2015년 5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2020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697경기에 출전해서 0.277/0.310/0.478, 119타점, 388타점, 39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꾸준하게 0.800 근처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 한팀의 5~6번타자로 적절한 선수이기는 합니다. 수비에서 약간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2020년에 좌익수로 +3의 DRS와 3.6의 UZR/150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좌익수로 쓸만한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2021년에 뛸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좌투수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인성에 대한 물음표 때문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망주시절에 약물 문제로 인해서 징계를 받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포지션에서 본인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마이크 브랜틀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어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에디 로사리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에디 로사리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어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에디 로사리오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에디 로사리오와 전 LA 다저스의 작 피더슨의 행선지가 겹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개인적으로는 수비력이 작 피더슨이 더 좋기 때문에 두선수중에 한명을 선택을 해야한다면 작 피더슨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왼손잡이 외야수를 로스터에 합류시키는데 관심이 있다면 아마도 작 피더슨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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