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윌 베드나 (Will Bednar)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의 선발투수로 동료인 크리스티안 맥클라우드보다는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으며 에릭 세란톨라보다는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베드나의 동생으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상당한 구목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2학년을 마친 이후에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직구: 60, 커브볼: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50

 

2020년 봄에는 겨우 15.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선수지만 2020년 가을에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을 던졌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떤 변화구가 더 좋은 구종인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가 그것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두가지 구종 모두 플러스 등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평균적인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가을에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간결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29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과 지능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