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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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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17년부터 함께한 커비 예이츠과의 재계약에는 어느정도 멀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샌디에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을 함께 마무리한 우완투수 트레버 로젠탈과의 재계약에는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무리 하지 못한 커비 예이츠와 달리 트레버 로젠탈은 최소한 2020년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를 하였기 때문에 조금 더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이미 마이크 클레빈저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이탈을 하였고 디넬슨 라멧도 아직 2021년 시즌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2012~201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2019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트레버 로젠탈은 2020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출전해서 23.2이닝을 던지면서 1.90의 평균자책점과 0.8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10.0이닝을 던지면서 단 3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생각보다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아마도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1년 시즌에 만 31살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2-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2시즌이 지난 시점이라..내구성에 대한 우려는 많이 사라진 상태이며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등판해서 4개이상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는 선수라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2020년에 평균 98.0마일의 직구와 87.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하드-힛 비율과 배럴 타구 허용 비율은 약간 높은 편이었습니다. 아마도 이점도 트레버 로젠탈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 5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리암 헨드릭스와는 큰 차이가 있는 선수지만 다음 레벨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브래드 핸드, 알렉스 콜로메와 비교하면 거의 차이가 없는 투수이기 때문에 브래드 핸드가 맺는 계약과 유사한 계약을 시장에서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0년 시즌을 시작했던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재계약을 맺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트레버 로젠탈이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렉 홀랜드 (Greg Holland)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LA 다저스도 관심을 가질수 있는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우완투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예산이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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