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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외야수인 샘 힐리어드 (Sam Hilliard)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1. 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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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샘 힐리어드는 6피트 5인치, 23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위치타 주립대학교 출신의 선수로 대학에서 대학 커리어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저리그 시절에는 찰리 블랙몬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야수에 집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운동능력에 비해서는 컨텍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하게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AAA팀에서 35개의 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도 좋은 운동능력과 파워를 보여주면서 9월달에 주전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다저스의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아쉽게도 2019년 9월달의 방망이를 반복하지 못하면서 출전시간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라는 팀의 이미지와 매우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2021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의 백업 외야수로 완전하게 밀려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29타수, 8안타, 5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다저스가 영입해서 테스트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36경기에 출전한 샘 힐리어드는 0.210/0.272/0.438, 6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면서 2019년 9월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회를 적지 않게 부여를 받았다고 생각을 하는데..성적이 아쉬웠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로 2020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는 0.216/0.301/0.50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94/0.194/0.29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2021년에도 부진한다면 플래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는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을 하였습니다.)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652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14/0.368/0.45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홈런은 원정경기에서 더 많이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 백업 외야수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기를 뛴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기회가 필요한 샘 힐리어드 입장에서는 더 잘 된 일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강팀의 4~5번째 외야수로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샘 힐리어드의 수비 및 주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020년에도 비슷한 출전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너 이상의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중견수로는 수비범위가 약간 부족한 선수로 장기적으로 콜로라도가 좋은 중견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코너 외야수로 뛰어야 하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 우익수로 +2의 DRS와 31.5의 UZR/150, 좌익수로 +0의 DRS와 3.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도루가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한베이스 더 진루하는 주루 플레이를 잘 하고 있습니다.

 


샘 힐리어드의 연봉:
2019년 8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샘 힐리어드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34일인 선수로 2021년과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됩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샘 힐리어드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샘 힐리어드가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2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분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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