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인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유격수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지만 12살때 플로리다로 이주하였고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면서 미국의 16세이하, 18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주수에서 평균이상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인성과 훈련태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고교시절에는 오마 비즈켈과 같은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드래프트에서 오마 비즈켈이 전성기를 보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지만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장타력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번의 올스타, 2번의 골드 글러브, 2번의 슬버 슬러거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LA 다저스가 유력한 트래이드 파트너로 거론이 되었는데...LA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성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를 고려하였지만 당시에는 성과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Indians with RHP Carlos Carrasco to Mets for SSs Amed Rosario and Andres Gimenez, RHP Josh Wolf and OF Isaiah Greene) 2021년에 2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뉴욕 메츠 구단은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60경기에 출전해서 0.258/0.335/0.415, 8홈런, 27타점, 6도루를 기록하면서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2020년에는 좌타석에서는 파워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타석에서는 타율과 출루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OPS는 0.750 근처로 유사합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825의 OPS, 좌투수를 상대로는 0.851의 OPS를 기록했을정도로 양쪽에서 모두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홈 경기에서는 0.733의 OPS, 원정경기에서는 0.765의 OPS를 기록하였을 정도로 원정과 홈의 차이는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커리어 성적도 비슷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는 3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는 선수로 12타수 3안타, 0.250/0.250/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에서 뛰면서 메츠의 홈구장에 익숙해지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2016, 2017년, 2018년,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25경기를 소화한 적이 있는 선수로 0.263/0.327/0.46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가 2021년부터 월드시리즈를 노크하기 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라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월드시리즈까지 진출을 했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수비 및 주루:
2016년과 2019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던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타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의 DRS, +5의 OAA와 11.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한시즌에 20개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종종 주루 미스가 있고 병살타가 많기 때문인지 최근 주루 수치는 마이너스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시즌 20개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연봉: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13일인 선수로 2021년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2020년 연봉이 1750만달러였기 때문에 2021년에는 2000만달러가 약간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아마도 LA 다저스와 무키 베츠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뉴욕 메츠는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정규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는 연장계약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클리블랜드의 2루수 겸 유격수인 안드레스 히메네스 (Andres Gimenez)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1.13 |
---|---|
클리블랜드의 유격수인 아메드 로사리오 (Amed Rosario)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1.13 |
샌프란시스코의 포수인 커트 카살리 (Curt Casali)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1.13 |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의 2020년 시즌 (0) | 2021.01.11 |
휴스턴의 선발투수인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Cristian Javier)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