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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리그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준 브래들리 블래이락 (Bradley Blalock)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1. 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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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많은 어린 선수들이 2020년에는 팀의 관리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얼마나 성장했을지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래들리 블래이락은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교육리그에 크게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은 브래들리 블래이락은 슬롯머니보다 많은 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지난달에 만 20살이 된 매우 어린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성장 포텐셜이 있는 몸에서 던지는 87~91마일의 직구를 보여주었다고 하는데...2020년 시즌을 보내면서 근력이 개선이 되었고 그것은 향상된 스터프로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게 되었으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커브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현재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직구에 대한 커맨드, 변화구에 대한 감각을 고려하면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1년전과 비교해서 전혀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브래들리 블레이락은 2019년에 R팀에서 6.2이닝을 던진 이후에 시즌을 데뷔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보스턴 레드사스가 2019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내야수 매튜 루고 (Matthew Lugo)가 경기중에 손에 공을 맞으면서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이상 2루수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매튜 루고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잠시 뉴욕 메츠의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an)의 조카이며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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