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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크로포드 (Leo Crawford)에게 메이저리거의 재능을 본 밀워키 브루어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1. 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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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는 12월 2일 논텐더 데드라인때 팀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레이블 (Corey Knebel)을 LA 다저스에게 넘겨주고 마이너리그 좌완투수인 레오 크로포드를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단 한번도 LA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되지 못했으며...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던 선수로 2020년 윈터미팅때 진행이 되었던 룰 5 드래프트에서도 타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는 레오 크로포드가 팀의 스윙맨인 브렌트 수터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는 재능은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브렌트 수터는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레오 크로포드는 6피트, 180파운드로 작은 몸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신장은 표기된 신장보다 더 작은 선수입니다.)

 

니카라과 출신의 선수로 2014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는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25경기에 출전해서 121.2이닝을 소화하였으며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한개가 넘는 13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7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었으며 마운드에서 항상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 동작과 팔각도에 변화를 주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을 잘 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피칭 감각과 플러스 등급에 가까운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88-90마일의 직구를 던짐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에서는 2018-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레오 크로포드의 체인지업이 꾸준하게 발전을 하였고 우타자를 상대로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는 것을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시절에 충분히 봤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최소가 되지 않았다면 AAA팀에서 뛰었을 투수로 2020년에 LA 다저스의 확장에서 보내지 못하고 니카라과 자국리그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로 소속팀이 바뀐 이후에는 조금 더 강한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도록 했다고 합니다. 일단 202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 조직에서 선발투수로 뛸지 또는 불펜투수로 뛸지는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구단에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온다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것을 고려할 수 있는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더스틴 피터슨 (Dustin Peterson)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하는데 2020년에는 멕시코 프로리그에서 뛰면서 11개의 홈런과 0.975의 OPS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던 시절의 타격 성적과 비교하면 멕시코리그가 얼마나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인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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