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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 (Miguel Alfredo Gonzalez)에게 관심 없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7.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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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 출입기자인 켄 거닉이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 따르면 다저스는 쿠바를 탈출한 우완투수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꾸준하게 다저스가 곤잘레스를 데려가게 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전혀 다른 기사인데...켄 거닉이 기사에 쓴 "baseball source"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네드 콜레티 단장의 경우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에 대해서는 꾸준히 루머를 흘리는 타입이라 네드 콜레티가 소스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침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이번주에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이고 최종적으로 5팀으로 좁혀진 상태라고 하는데...그럼 그 5팀중에 다저스가 없다는 말인지....?? 그럼 피터 게몬스가 21일 트위터에 올린 5년 5000만달러 제시설은 도대체 뭔지??

현재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면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인데 관심이 없다는 코멘트가 나온 것을 봐서는 현재의 투수진에 만족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의 에이전트의 무리한 요구를 듣고 관심을 접은 것인지....

기사에 따르면 다저스가 클래이튼 커쇼와 장기계약을 맺게 된다면 커쇼-그레인키-류현진 3명과 장기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부상으로 현재 로스터에 빠져있지만 채드 빌링슬리, 조쉬 베켓도 2014년까지는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장기계약을 통해서 선발투수를 데려오는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팜에서 잘 성장을 하고 있는 잭 리, 크리스 리드, 훌리오 유리아스와 같은 투수에게 기회를 줄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발투수 명단을 둘러보면 추가적으로 5년이상의 계약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것이 효율적인 구단 운영은 아닌것이 맞습니다.

매번 카스텐 단장이 장기적으로는 팜 강화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팀의 전력을 강하게 하겠다는 인터뷰를 한 것을 고려하면 곤잘레스를 영입하지 않고 잭 리나 크리스 리드, 로스 스트리플링, 파이브와 같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장기적인 플랜에 적합한 운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뭐....이런식의 기사가 나간 이후에 선수를 영입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 단정하기 어렵겠지만 다저스가 미구엘 곤잘레스에게 무리하게 많은 투자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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