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재활 경기를 등판을 한 스티브 파이프 (Stephen Fife)

오늘 AAA팀 선발투수가 스티브 파이프였군요.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선수인데..어깨 부상이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까지 5선발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내일 등판 예정인 크리스 카푸아노가 1~2경기 부진하면 바로 선발투수가 교체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어깨 부상이 오기전의 모습 (45.2이닝, 평균자책점 2.76, 12볼넷, 35삼진)만 놓고 보면 스티브 파이프가 크리스 카푸아노보다 안정적이었으니....일단 등판날짜도 스티브 파이브가 크리스 카푸아노보다 하루 빠르니 선발자리를 주는데 전혀 문제가 없겠네요.

스티브 파이프의 2013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9241

재활을 위해서 마이너리그에 두는 것도 30일 이상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곧 스티브 파이브를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든 아니면 다른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파이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겠네요. 테드 릴리가 현재 메이저리그팀과 함께하면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테드 릴리는 어떻게 처리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불펜투수도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커리어를 선발투수로 보낸 선수가 불펜투수 역활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