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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빈 산타나 (Ervin Santana)와 계약을 맺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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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전력을 만들 계획으로 알려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오늘 베테랑 투수인 어빈 산타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한때 LA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18년부터는 부상에 시달리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타구단에서 망했던 선수들을 영입해서 재활에 성공시킨 경우가 많았는데..2021년에는 어빈 산타나를 영입해서 기회를 줄 생각인것 같습니다. (호머 베일리, 트레버 로젠탈, 그렉 홀랜드와 같은 선수들이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선수들입니다.)

 

아무래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며 리빌딩을 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 선수의 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어빈 산타나가 이전에 고려가 되었던 선수들과는 달리 나이가 많은 선수이며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과거의 스터프를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라는 점입니다. (1982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9세 시즌이며 2019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 어빈 산타나는 평균 90.1마일의 직구, 82.2마일의 슬라이더, 83.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 AAA팀에서 15경기를 던진 이후에 2020년 시즌을 백수로 지난 선수인데....2020년에 미국쪽에서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2020~2021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여해서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20.2이닝을 던지면서 2.61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경기 소화가 가능한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9이닝당 4.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9개의 삼진을 잡은 것도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부분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마이크 마이너와 2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선발진에 베테랑 선수를 보강한 캔자스시티 로열스인데...어빈 산타나가 4~5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준다면 팀의 라틴 출신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1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과연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열정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동안에 1억달러가 넘는 돈을 번 선수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을 위해서 선수생활을 하는 선수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도미니카 출신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LA 에인절스에서 뛸때 다저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줘서 짜증 많이 났던 선수인데...복귀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보니 반갑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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