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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웨인라이트 (Adam Wainwright)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캔자스시티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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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팀 전력을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줄 베테랑 선발투수의 추가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애덤 웨인라이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마이크 마이너와 2년 계약을 맺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이지만 애덤 웨인라이트까지 영입할수 있다면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의 투수진에 확실한 리더쉽을 추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2016~2019년에 선발투수로 뛸만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과거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애덤 웨인라이트는 2020년에는 10번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15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2번의 완투경기를 성공시키면서 노익장을 과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뿐만 아니라...단기 계약으로 선발투수진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의 주목을 받았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도 그런 구단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만 뛴 선수이기 때문에 타구단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들지만..세인트루이스가 카디널스가 자금 문제로 인해서 애덤 웨인라이트 뿐만 아니라 야디어 몰리나와도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준수한 계약을 오퍼한다면 이적을 탁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전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20년 계약인 500만달러+인센티브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애덤 웨인라이트는 휠씬 큰 돈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 성적을 고려하면....애틀란타와 1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찰리 모튼과 비교해서 부족한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나이가 찰리 모튼보다는 많기 때문에 찰리 모튼급의 계약을 이끌어내기 힘들겠지만..연간 800~900만달러짜리 계약은 충분히 이끌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감독이 과거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감독이었던 마이크 매시니 (Mike Matheny)이기 때문에...어느정도의 개적인 인연도 갖고 있습니다. 결국 결정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원맨팀 선수로 커리어를 마감할 의지가 얼마나 클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퍼보다는 좋은 계약을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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