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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graph] 2021년 LA 다저스의 유망주 Part-1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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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툴을 갖고 있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LA 다저스 팜인데..아무래도 2016년에 이스마엘 크루스 (Ismael Cruz)가 LA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팅 책임자가 된 이후에 매해 50-60명의 해외 유망주들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카우터들을 두고 있는 구단인 점도 LA 다저스에 로또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많은 이유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야수인 사우린 라오 (Sauryn Lao)는 토드 프래이저를 연상시키는 배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와 3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우익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포지션을 고려하면 확실한 방망이 성적을 프로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사우린 라오, 1999년생, 6피트 2인치, 182파운드, R+팀에서 2019년 시즌 마무리
루이스 야넬 디아스, 1999년생, 5피트 11인치, 170파운드, R팀에서 2019년 시즌 마무리
카를로스 린콘, 1997년생, 6피트 3인치, 190파운드, AA팀에서 2019년 시즌 마무리
유니어 가르시아, 2001년생, 6피트, 198파운드, R팀에서 2019년 시즌 마무리
레오닐 발레라, 1999년생, 6피트 1인치, 165파운드, A팀에서 2019년 시즌 마무리

루이스 야넬 디아스 (Luis Yanel Diaz)는 팜에서 가장 폭발적인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3마일, 최고 100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선수이며 프로에서 성장한지 2년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컨텍이 형편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카를로스 린콘 (Carlos Rincon)과 유니어 가르시아 (Yunior Garcia)는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카를로스 린콘은 22살의 나이에 AA팀에 도달한 선수지만 여전히 타격 어프로치가 좋지 못한 선수라고 합니다. AA팀에서 뛰는 2달간 겨우 0.282의 출루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니어 가르시아도 비슷한 타입의 선수로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18살의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원석에 가까운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프로에서 단 1개의 볼넷을 골라냈다고 합니다. 유격수인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는 20살의 선수로 이상적인 신체조건과 상당한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컨텍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저평가 받는 교육리그 유망주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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