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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캔 (James McCann)의 영입에 나설수도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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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데이브 돔브로스키와 4년 계약을 공식적으로 맺으면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상황인데...벌써부터 오프시즌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기자회견에서 데이브 돔브로스키는 2021년에 승리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문제는...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이 많은 영업손실을 입으면서 80명 수준의 직원을 해고하는 선택을 할 정도로 자금 압박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오프시즌에 쓸 돈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수를 영입할수도 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팜은 포수 유망주들이 많은 것을 제외하면 좋은 팜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단 데이브 돔브로스키가 공격적인 오프시즌을 보낸다면 현재 뉴욕 메츠와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 포수 제임스 맥캔의 영입에 나설수도 있다는 예상을 존 헤이먼이 하였습니다. 2019~2020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제임스 맥캔은 원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픽으로 제임스 맥캔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을 당시에 데이브 돔브로스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수장이었기 때문에 양측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을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J.T. 리얼무토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주전 포수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입니다. 제임스 맥캔은 2014~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포수로 뛰면서 452경기에 출전해서 0.240/0.288/0.366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일단 J.T. 리얼무토가 2020~2021년 오프시즌 최대어라는 것은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큰 돈을 원하는 포수이고..2020년 막판에 엉덩이 부상을 겪었기 때문인지 현재까지 뚜렷한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실제로 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본인이 아닌 제임스 맥캔의 영입에 더 관심을 보여준다면 조금 쓸쓸하기는 할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뉴욕 메츠와 제임스 맥캔이 단순한 대화 이상의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포수가 필요한 LA 에인절스도 제임스 맥캔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제임스 맥캔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현실적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제임스 맥캔을 영입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1월달에 몸값이 떨어진 J.T. 리얼무토와 재계약을 시도하는 것이 데이브 돔브로스키가 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포수 보강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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