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덤 이튼의 2021년 구단 옵션을 거절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마이클 A. 테일러를 방출하면서 외야진이 약해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외야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애덤 이튼의 옵션을 거절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돈이 필요한 외야수의 영입보다는 미들 레벨의 외야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는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 에디 로사리오등입니다. (후안 소토와 빅터 로블레스를 보유한 워싱턴 내셔널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외야수를 구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위에 거론이 된 선수들의 경우 몸값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지 워싱턴 포스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된 외야수 카일 스와버의 영입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2020년에 타석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텐더가 되기는 하였지만 1년전인 2019년에는 0.250/0.339/0.531, 38홈런, 92타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득점력 빈공으로 고전했던 워싱턴 내셔널스가 고려할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동안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주말이 올라온 기사를 보면...시카고 컵스가 2021년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함께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싼 값에 트래이드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 표현인것 같습니다. 호이어가 야구 운영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 진행해야 하는 첫 숙제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치에 넘길 생각은 없을 겁니다.)
현재 워싱턴의 감독인 데이브 마르티네스가 과거에 시카고 컵스의 벤치 코치였기 때문에 카일 스와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카일 스와버가 좌익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 것이 가능할지 여부인데...상황에 따라서는 카일 스와버가 좌익수, 후안 소토가 우익수로 뛰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현재 확실한 1루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카일 스와버를 영입해서 1루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에릭 테임스의 옵션은 거절이 되었으며 라이언 짐머맨의 경우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하였고 역시나 자유계약 선수가 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1루수로 영입할 생각이라면 나쁘지 않은 영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논텐더가 된 이후에 6개이상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는 리포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저렴하게 활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카일 스와버는 2020년에 701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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