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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와 휴스턴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이슨 카스트로 (Jason Castr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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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리얼무토, 제임스 맥캔, 야디어 몰리나와 같이 한팀의 주전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이들 3명의 선수는 엄청난 이름값과 확실한 2020년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큰 계약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거나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들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마무리를 한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논텐더 데드라인에 커트 카살리와 토니 월터스가 논텐더가 되면서 백업 포수로 쓸만한 선수들이 많아지기는 했습니다.)

 

제이슨 카스트로의 경의 2020년에 LA 에인절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 (Traded by Angels to Padres for RHP Gerardo Reyes)에서 뛰면서 27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0.188/0.293/0.375, 2홈런, 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에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수로 27%의 도루 저지율과 함께 -1의 DRS, 0.3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포수가 필요한 구단들이 1년짜리 계약으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과거에는 주전급 포수였지만 2018년에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주전급 포수로 뛰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문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선수로 항상 덕아웃에서 좋은 리더쉽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떄문에 팀의 2번째 포수가 필요한 구단에게 적절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존 모로시가 거론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020년 전반기에 참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호세 트레비노 (Jose Trevino)와 함께 호흡을 맞출 포수로 제이슨 카스트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개인적으로는 매우 적절한 대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과거에 제이슨 카스트로가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기전에 주전 포수로 뛰었던 구단으로 휴스턴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빠르게 적응을 할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에...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아름다운 이별을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휴스턴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할지는 의문이지만..당시 프런트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지난 겨울에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포함이 되어서 대부분 팀을 떠나기는 했습니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0인 로스터에는 2명의 포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마틴 말도나도가 주전 포수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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