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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의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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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남과 함께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발투수중에서 트레버 바우어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와 관련된 소식이 하나 올라왔는데...일단 마사히로 다나카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마사히로 다나카의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가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지만...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현시점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뉴욕 양키스도 2021년에 사치세 이하의 페이롤을 유지하는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몸값이 충분하게 하락한 이후에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마사히로 다나카는 174경기에 등판해서 1054.1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연간 1500~18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 마사히로 다나카는 1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8.0이닝을 던지면서 3.5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3~4선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들에게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랜스 린, 소니 그레이등이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상황이라...팀들의 관심이 약간 식은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2020년이 FA시즌이었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구속 (평균 92.2마일의 싱커성 직구, 84.0마일의 슬라이더, 75.0마일의 커브볼, 85.0마일의 체인지업, 87.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습니다.)이 약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상대적으로 땅볼 비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1988년생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것을 일본 구단들도 알고 있기 때문인지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서 큰 계약을 오퍼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데....개인적으로는 뉴욕 양키스 이외의 구단으로 이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양키스에서 좋은 계약을 제시 받지 못한다면 일본으로 돌아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뉴욕 언론의 소식을 보면 양키스의 경우 DJ 르메이휴를 잔류시킬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서 오프시즌 양키스의 전략이 크게 달라질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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