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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20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을 10명의 선수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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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조나단 마요가 이번주 후반에 진행이 될 룰 5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룰 5 드래프트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룰 5 드래프트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진행이 됩니다. 일정이 변경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있는 구단만이 룰 5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할수 있으며 원구단에게 10만달러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수에 대한 소유권을 영원히 갖기 위해서는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포함을 해야 합니다. 만약 돌려 보낸다면 지불한 10만달러중 5만달러만 돌려 받게 됩니다.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의 경우 기존 메이저리그 40인 보호 명단외에 AAA 로스터로 38명을 보호한 이후에 진행이 됩니다. 이적료는 2만 4000달러이며 로스터 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마이너리그 뎁스가 좋은 다저스의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
공격형 내야수로 좋은 컨텍능력과 어느정도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22살인 선수로 2019년에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을 하기도 하였지만 AA팀에서 83경기에 출전해서 0.291/0.352/0.43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2루수 벤치 자원이 부족한 구단들이 지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조던 게레로 (Jordan Guerrero)
24살의 우완투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바탕으로 9이닝당 9.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9이닝당 4.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 시절에는 타자로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카일 홀더 (Kyle Holder)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내야수지만 방망이는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타격에서는 0.265/0.336/0.40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유틸리티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를 찾는 구단에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마샬 카소스키 (Marshall Kasowski)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선수로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9이닝당 14.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역시나 5.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의 구사 비율이 매우 높은 투수지만 타자들은 카소스키를 상대로 9이닝당 4.9개의 안타밖에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든 리틀 (Brendon Little)
주니어 칼리지를 마친 이후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스터프가 하락하였고 2019년에는 광배근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다시 수준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잭 팝 (Zach Pop)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2019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경기 출장이 없는 선수지만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싱커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냈으며 좋을때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버디 리드 (Buddy Reed)
1년전에도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던 선수로 2020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오클랜드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라고 합니다. 엄청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수비와 스피드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이지만 타격의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재능을 경기장에서 모두 보여줄 수 있다면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
1년전에도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던 선수로 2018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9이닝당 12.1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7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함께 솔리드한 커브볼, 그리고 효율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알렉스 피어스 (Alex Speas)
2018년에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는 단 1.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2020년 여름에 102마일의 공을 던졌다는 리포트가 있습니다.

 

잭 워렌 (Zach Warren)
불펜투수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아직 A이상의 리그에서는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는 좌완투수로 프로에서 0.19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13.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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