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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구속이 개선이 된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스 (Vladimir Gutierr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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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스는 2017년에 A+팀에서 미국 커리어를 시작하였지만 매해 한단계씩 승격이 되었지만 구위는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신시네티 레즈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47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결과였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뛰었는데 137.0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2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8월달에는 33.2이닝을 던지면서 41개의 삼진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95-97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도 21경기의 출장 정지 처분이 남아있습니다.) 징계로 인해서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스는 6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도 없었고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질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교육리그 참여는 가능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도 약물 덕분인지 95마일이 넘는 공을 수차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2020년에 실전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한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스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여를 시켰고 공을 던지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가능한 많은 이닝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소화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물 복용으로 인한 징계는 선수가 한단계 정신적으로 성장할 계기를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이 당당함은...)

 

신시네티 레즈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우완투수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스 뿐만 아니라 라일리 오브라이언 (Riley O’Brien), 제러드 솔로몬 (Jared Solomon)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면서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내야수인 아레호 로페스 (Alejo Lopez)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멕시코리그에서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데 첫 28경기에서 0.322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 시즌을 신시네티 레즈의 A+팀에서 뛰었습니다. 컨텍은 솔리드한 선수지만 파워는 없는 선수로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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