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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 (Kris Bryant)의 트래이드 카드를 맞춰보자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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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논텐더게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가 팀의 3루수인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논텐더할지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할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일단 시카고 컵스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이 2021년을 컵스가 브라이언트와 함께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타구단으로 트래이드를 할 생각으로 논텐더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1년전에도 트래이드 루머가 만들어졌던 선수로 당시에는 컵스가 워낙 많은 가치를 원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0년에 34경기에 출전해서 0.206/0.293/0.35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1년에 2000만달러급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1년전과 같이 컵스가 주도권을 갖고 트래이드 협상을 할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닷컴에 7개의 트래이드 카드를 제안해 하였습니다. (그런데..대체 누가 카드를 예상한 것인지..1년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 가치로 오퍼를 만든 느낌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데릭 피셔 (Derek Fisher), 리즈 맥과이어 (Reese McGuire), 케빈 스미스 (Kevin Smith), 조시 윈코우스키 (Josh Winckowski)
토론토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며 토론토는 1년만 보유할수 있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보다는 젊은 3루수 자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카일 뮬러 (Kyle Muller), 션 뉴컴 (Sean Newcomb),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
애틀란타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며 지명타자가 필요하다면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아닌 넬슨 크루스, 마르셀 오수나와 같이 FA시장에 있는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2020년 크리스 브라이언트 성적을 봤다면 저런 카드를 제시할리가....)

 

LA 다저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DJ 피터스 (DJ Peters)
다저스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의 재계약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크리스 테일러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벤치 옵션이 약해졌습니다.

 

뉴욕 메츠: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J.D. 데이비스 (J.D. Davis), 매튜 앨런 (Matthew Allan), 로버트 도밍게스 (Robert Dominguez)
메츠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며 메츠가 전력 보강을 희망한다면 트래이드 보다는 FA 계약을 선호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욕 메츠가 매튜 앨런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버트 도밍게스도 도미니카에서 구속이 폭발하면서 스틸 계약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스탈린 카스트로 (Starlin Castro), 윌 크로우 (Wil Crowe), 세스 로메로 (Seth Romero), 스털링 샤프 (Sterling Sharp)
컵스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연봉을 덜어내는 것이 큰 목적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스탈린 카스트로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컵스가 원하는 실링이 높은 유망주도 세트에 없다고 하는군요.

 

텍사스 레인저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조 팔룸보 (Joe Palumbo), 데이비스 웬젤 (Davis Wendzel), 드마르커스 에반스 (Demarcus Evans)
컵스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며 컵스는 여전히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팀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더 포텐셜이 높은 댓가로 받고 싶어할것 같다고 합니다. 댓가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2021년 전반기에 보유하고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시도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벌 캘러웨이 (Burl Carraway)

시카고 컵스: 바비 달벡 (Bobby Dalbec)
컵스가 거절할 것으로 보이며 컵스는 건강하다면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좋은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큰 바비 달벡을 받고 트래이드하는 것 보다는 2021년을 함께하면서 2021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것을 선호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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