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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뛸 예정인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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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소속팀이 없이 보냈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2020년에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본인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것도 목적으로 보입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SNS를 보면 훈련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그것만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뭔가 오퍼를 받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도미니카 윈터리그 경기 출장이 플러스가 될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부진하면...아예...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ㅎ

 

1990년 12월생으로 2021년에 만 30살인 선수이며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149경기에 출전해서 0.267/0.327/0.458, 24홈런, 84타점, 1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충분히 쓸만한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는 선수였지만 인성에 대한 물음표가 워낙 큰 선수였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했고....2020년 서머 캠프가 시작한 이후에는 신체조검사에서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계약이 공식화되지 못했습니다. 일단 1년 백수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1년전처럼 돈 욕심을 부리기보다는....보장된 계약을 제시하는 팀과 계약을 맺는 것을 1순위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현시점에서 딱히 생각나는 구단의 이름은 없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구단들이 현재는 젊은 외야수 자원들에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볼티모어, 애틀란타 모두...)

 

2013년 6월 3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지난 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861경기에 출전해서 0.277/0.348/0.475, 132홈런, 41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코너 외야수가 필요한 구단에서는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만..아마도 12월이나 1월달에 소속팀을 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코너 외야수 보강이 실패한 구단들이 1년짜리 저렴한 계약으로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최근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왔던 기사를 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같은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쓸만한 계약을 얻어지 못했기 때문인지..지난달말에 에이전트를 교체했다고 하는데..결과물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찾아보니 야시엘 푸이그는 미국으로 이적한 이후에 단 한번도 윈터리그에서 뛴 적이 없었군요. 그만큼 절실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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