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2월 2일은 메이저리그의 논텐더 데드라인이었는데..LA 다저스는 어떤 선수도 논텐더하지 않고 2021년 시즌을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심지어 타구단에서 논텐더할 예정이었던 불펜투수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LA 다저스의 핵심 선수들이기 때문에 논텐더를 하는 것은 다저스의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들과는 2020년 1월 15일까지 협상을 통해서 2021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해야 하며 이후에는 양쪽에 원하는 금액을 교환하게 됩니다. (청문회를 통해서 2021년 연봉이 결정이 될때까지 협상은 계속해서 진행할수 있습니다.) 일단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다수와 청문회까지 간 것을 보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연봉 조정 청문회까지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약 1350만달러
코리 시거 (Corey Seager), 약 1100만달러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약 250만달러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약 200만달러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약 130만달러
딜런 플로로 (Dylan Floro), 약 85만달러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100만달러 (확정)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약 512만 500달러
아마도 LA 다저스의 페이롤 상황을 보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에게 한푼이라도 연봉을 줄이고 싶어할것 같은데...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상장을 받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다저스의 협상 전략에 서운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다저스가 몇몇 선수들과는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인 선수가 3명이나 되기 때문에 아마도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들 선수중에서 코리 크네이블과 코리 시거는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스캇 알렉산더와 오스틴 반스는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와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워커 뷸러의 경우는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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