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토미 팸 (Tommy Pham)과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것으로 보이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4. 10:36

본문

반응형

2020년 정규시즌에 부상과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토미 팸을 논텐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토미 팸을 논텐더하지 않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고....토미 팸과 함께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토미 팸에게 약간의 연봉을 인상시켜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7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토미 팸은 2020년 정규시즌에 31경기에 출전해서 0.211/0.312/0.312, 3홈런, 12타점, 6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에는 8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재비어 에드워즈 (Traded by Rays with SS Jake Cronenworth to Padres for OF Hunter Renfroe, 2B Xavier Edwards and 2B Esteban Quiroz)를 넘겨주고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1년만에 포기하기는 아쉬움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손등뼈 골절에서 돌아온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1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13타수 6안타로 좋은 방망이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서 잔류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2021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주전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파워/스피드를 두루 갖춘 선수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건강한 토미 팸은 커리어 동안에 577경기에 출전해서 0.273/0.369/0.463, 82홈런, 251타점, 7도루를 기록한 선수인데..크고 작은 부상이 마이너리그시절부터 많았던 선수입니다.

 

2020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스트립 바를 찾았다가 주자장에서 괴한에게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던 토미 팸이지만 일단 몸상태는 많이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토미 팸을 괴롭혔던 왼쪽 손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과연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 100% 회복이 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손목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경우 파워가 하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토미 팸은 논텐더하지 않았지만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그렉 가르시아 (Greg Garcia)는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로 2019년에는 솔리드한 활약을 하였지만 2020년에는 0.200의 타율과 0.529의 OPS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그렉 가르시아와 재계약을 맺는데 큰 관심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훌리오 마테오가 그렉 가르시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