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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메일리 (Luke Maile)를 영입한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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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수인 루크 메일리를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계약의 형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1년 계약인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였지만 시즌이 시작하기전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2020년에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일단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2021년 계약이 공식화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몸은 100% 회복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2020년에 9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그것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받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현시점에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낸 것이 대단해 보일 정도입니다.)

 

2015년 9월 1일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크 메일리는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로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215경기에 출전해서 0.198/0.252/0.304, 10홈런, 60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15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벌써 서비스 타임은 4년 99일이 되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의 결정에 따라서는 2022년까지 구단이 권리를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타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33%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1의 DRS와 9.7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포수 수비에서는 플러스 등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 건강하다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백업 포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이미 무려 5명의 포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제이콥 노팅엄 (Jacob Nottingham)과 마리오 펠리시아노 (Mario Feliciano)는 팀의 포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잔류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오마 나바에스 (Omar Narváez)나 매니 피냐 (Manny Piña)중에서 최소한 1명은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매니 피냐는 잔류를 하고 오마 나바에스가 논텐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만....매니 피냐가 2020년 시즌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은 상황이라...몸상태에 따라서는 피냐가 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페이튼 헨리 (Payton Henry)라는 포수 유망주가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는데...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서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구단내에서는 판단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9년에 A+팀에서 121경기에 출전해서 0.242/0.315/0.395, 14홈런, 75타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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