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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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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1선발인 크리스 세일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COVID-19로 인해서 복귀후 모습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다수의 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2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코리 클루버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전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 2년간은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선수지만 건강할때는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코리 클루버이기 때문에 2021년부터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크할 예정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도박으로 영입하기에는 최적의 선수이기는 합니다.

 

2018년에는 215.0이닝을 던졌지만 2019년에는 35.2이닝, 2020년에는 1.0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인 코리 클루버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구단 옵션 (18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었으며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되었습니다.)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지난 2년간 부상으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고 1986년생으로 2021년 시즌에 만 35살 시즌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1년짜리 계약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금력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 구단들이 로또픽으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뿐만 아니라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와 같이 큰 프랜차이스를 갖고 있는 구단들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보장된 금액은 크지 않지만 던진 이닝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많이 받는 계약을 맺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투수들이 가치를 새롭게 하기 좋은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면서 팀 전력도 나쁘지 않은 샌디에고 파드리스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구단에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한 이유가 어깨 근육에 통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현재는 통증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며 불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프시즌 초반에 2021년을 함께할 구단이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정상적인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준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네이선 이볼디, 에드아르도 로드리게스만이 선발진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이고 남은 3자리는 오프시즌 영입 또는 유망주로 채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에드아르도 로드리게스와 크리스 세일이 건강하게 돌아온다고 해도...1~2명의 선발투수를 외부에서 영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마틴 페레스의 옵션을 거절한 것은 사실 잘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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