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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텐더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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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논텐더 데드라인때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스타급 선수는 역시나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인데...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 논의가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 실제로 트래이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래이드가 무산이 된다고 해서 시카고 컵스가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논텐더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트래이드 협상을 계속할수도 있겠지요. (일정 연봉을 보조한다면 조금 더 좋은 유망주를 댓가로 받는 것도 가능할테니...일단 2020년에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186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시카고 컵스가 논텐더하지 않는다면 2021년에 20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과 MVP를 연속해서 수상을 하면서 시카고 컵스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를 잡은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18년부터 성적이 과거에 비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에는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3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0.206/0.293/0.351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중부터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 논텐더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구단의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보면 크리스 브라이언트도 시카고 컵스에게 어느정도 맘이 떠난 것으로 보이는데...오프시즌이 트래이드가 되지 않고 2021년에도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팀 페이롤을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2021년에 좋은 팀 성적을 기대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021에 FA 로이드급 성적을 기대하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하고....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 세트를 받는 것이 최대치일것 같기는 한데....반시즌 보유 비용이 1000만달러라면..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타임 6년이 되어서 FA로 맺은 계약은 시즌중에 방출이 되어도 보장이 되지만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친 계약의 경우 스프링 캠프를 기간에 1/6 또는 1/4만 지불하고 방출할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시카고 컵스가 텐더 계약을 하고....트래이드 협상을 진행하다가...스프링 캠프중에 방출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한경기 출전시키지 않고 방출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너무 큰 돈이기는 합니다.) 12월 2일에 시카고 컵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LA 다저스가 3루수, 우타자가 필요한 상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논텐더가 된다면 다저스가 단기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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