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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메릴 켈리 (Merrill Kell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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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중에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을 마감하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2021년까지 몸이 준비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이었던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았던 메릴 켈리인데...잘 회복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메릴 켈리의 수술 결과가 좋다는 것은 10월달에도 애리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사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또다시 관련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2021년 구단 옵션을 실행한 상황이었고 2020년 초반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메릴 켈리이기 때문에 메릴 켈리의 건강한 복귀는 202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시즌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20년에 5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한 메릴 켈리는 31.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진을 잭 갤런과 함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깨쪽 통증으로 인해서 8월 24일에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9월달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 과거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은 수술이었지만.....애리조나 구단은 2021년 425만달러의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건강할때 모습을 고려하면 당연한 선택이지만..위험도가 있는 수술이었기 때문에 구단이 고민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수술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실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했던 메릴 켈리는 메이저리그에서 214.2이닝을 던지면서 1.27의 WHIP와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11월말에 송구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수술후에 어깨쪽에 통증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선발자리를 보강받지 못했지만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건강만 증명을 한다면 2021년 시즌은 선발진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메릴 켈리인데...시즌 초반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선수중에서 어깨쪽 통증은 사라졌지만 부상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과거의 팔스윙을 하지 못하는 투수들이 종종 봤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팔스윙을 하지 못하니..제구 불안으로 이어지더군요.) 현재 FA시장에 나와있는 크리스 아처도 동일한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직까지 수술후 결과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제 기억에...크리스 아처가 한달은 일찍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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