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드류 스마일리와 1년 11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우완 선발투수인 찰리 모튼과 1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이 냉각된 오프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2020년 구단의 손해가 많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많은 매체에서 예상했던 금액보다 큰 돈을 선수들에게 주면서 영입을 완료를 하였습니다. 2019~2020년 초반 오프시즌도 애틀란타가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도 초반에 애틀란타가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AA가 팀에 부임한 이후에 매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선물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주가 어느정도 공격적인 투자를 용인해 주는 느낌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0년 1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애틀란타가 거절된 옵션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찰리 모튼이 고민하지 않고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이 플로리다인 선수이기 때문에 동부지구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플로리다주 바로 위인 애틀란타라는 점도 찰리 모튼이 팀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을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니...집이 애틀란타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주었던 2019년과 달리 2020년에는 어깨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2주 넘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건강하게 돌아온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던 찰리 모튼은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10개가 넘는 구단의 부름을 받았는데...추수감사절 이전에 큰 계약을 이끌어내면서 가족들과 훈훈한 휴가를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본인의 피칭 이닝을 관리해 줄 수 있는 팀과 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애틀란타는 불펜진이 강한팀이기 때문에 찰리 모튼의 피칭 카운트 관리를 해줄 수 있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아직 마이크 소로카의 복귀시점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없는 상태지만 2021년에 개막까지 준비가 된다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가 차릴 모튼을 영입하면서 같은 지구팀인 뉴욕 메츠는 조금 더 압박을 받는 2020~2021년 오프시즌을 보낼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찰리 모튼이 1년 1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 내면서 몇몇 FA 선수들은 속으로 환호했겠군요. 애틀란타의 자금 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드류 스마일리와 찰리 모튼과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마르셀 오수나와의 재계약은 사실상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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