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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햅 (J.A. Happ)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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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 초반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대부분 단기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존 모로시에 따르면 베테랑 선발투수인 J.A. 햅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찰리 모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구단들이 J.A. 햅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J.A. 햅은 9경기에 출전해서 49.1이닝을 던지면서 3.47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몇년 더 현역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7월 첫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과 9월달에는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베테랑 3~4선발투수를 구하는 구단들이 1+1년짜리 오퍼를 받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9월달에 J.A. 햅은 29.1이닝을 던지면서 24개의 피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2년생으로 2021년에 만 39살이 되는 J.A. 햅은 2020년에 90.9마일의 싱커와 84.1마일의 슬라이더, 86.5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9년과 비교해서 홈런의 허용을 줄일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될 수 있었습니다. 원래 2020년에 63.0이닝을 던지면 2021년 1700만달러짜리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될 수 있었는데..이닝이 부족하면서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존 모로시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인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선발투수가 부족한 LA 에인절스가 관심을 갖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2021년에 리툴링을 선택할 것으로 보이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관심을 갖는 것은 조금 흥미롭기는 하군요.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받겠다는 생각인지...아마도 이점을 J.A. 햅도 알고 있을텐데...베테랑 선수들이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을 선호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동북부팀이나 오대호 연안에 위치한 팀들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J.A. 햅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은 더 나이가 많은 좌완 선발투수인 리치 힐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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