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외야수인 오스틴 슬레이터 (Austin Slater)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막판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행스럽게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에 31경기에 출전한 오스틴 슬레이터는 0.282/0.408/0.506, 5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0.316/0.469/0.65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최소한 플래툰 선수로 2021년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좌완 선발투수가 많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익수로 수비도 평균적인 선수이며 1루수 알바도 가능한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막판에 발꿈치 수술을 받은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의 경우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 준비가 될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발꿈치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지 한달이 조금 더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회복 여부를 확신할수는 없을것 같다고 하는데...제 기억에 발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재발이 자주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구단에서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이며...정규시즌 시작이 조금 늦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랜든 벨트의 경우 2020년에 51경기에 출전해서 0.309/0.425/0.591, 9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술후에 2020년의 타격 상승세를 유지할수 있다면 2021년 시즌중에 타구단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 교육리그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유망주인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의 경우는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했기 때문에 2021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형처럼 나이가 먹으면서 몸에 체중이 증가하는 느낌인데..과연 기대처럼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할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몇이전에 어깨 수술을 받은 알렉산더 카나리오 (Alexander Canario)의 경우는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준비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왼쪽어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우려가 되지는 않지만 성장할 시간을 놓치는 것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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