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반델 아사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은 아니고 마이너리그 계약이라고 합니다.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현시점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인 이반델 이사벨은 2013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부터는 신시네티 레즈 소속에서 뛰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RHP Zach Neal to Reds for RHP Ariel Hernandez)
아반델 이사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7785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항상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급의 파워를 갖고 있지만 컨텍이라는 것이 거의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3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데뷔전을 갖은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521경기에 출전해서 0.271/0.340/0.513, 113홈런, 355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로우 레벨에서는 그래도 쓸만한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상위리그에서 홈런수가 증가한 것에 반비례해서 타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AA팀에서 0.243/0.307/0.51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고 집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LA 에인절스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9년에 91경기에 출전한 이반델 이사벨은 153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26개의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일단 LA 에인절스의 AAA팀도 PCL에 속해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LA 에인절스의 AAA팀에서 타격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아마도 타율을 0.280근처로 끌어 올릴 수 있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들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2년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관계자들이 다수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이반델 이사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이사벨에게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 LA 에인절스로 이적했던 모양입니다. 한때 LA 다저스 조직에서 고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개인성적 크게 끌어올린 이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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