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깨 수술을 받은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1. 19. 00:14

본문

반응형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세레모니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가 탈구가 되는 부상을 당했는데..아마도 그때 바로 어깨를 다시 맞추기는 했지만...100%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어깨가 탈구가 되었을때 습관성 탈구가 있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고려하면..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은 어깨 전문가인 닐 엘라트라체 (Neal ElAttrache)에 의해서 집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어깨나 팔꿈치 관련된 수술이 필요하면 대부분 이 사람에 의해서 집도가 됩니다. 타구단들의 선수들도 많이 집도하고..

 

일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다음주에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시작할 것이며 약 10주간의 시간의 회복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2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1루수로 뛰던 시절에 땅볼을 잡기 위해서 다이빙 캐치를 할때 몇차례 어깨 탈구가 발생하면서 중견수로 뛰는 것을 선택했던 코디 벨린저는 2020년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세레모니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탈구가 발생하였고 바로 어깨를 다시 맞추고 경기에 출전하였는데...아무래도 월드시리즈에서 22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한 것을 보면.어깨가 100%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하게 팔을 부딪치는 세레모니를 한다고 부상으로 열결이 되지는 않는데...이게 타이밍이 좋지 못했습니다.

 

일단 심각한 어깨 부상의 경우 회복이 된 이후에 파워수치의 하락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이번 부상은 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오른쪽 어깨쪽의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아무래도 오른쪽 어깨를 재활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면서 다른 부분의 훈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9년에 156경기에 출전해서 0.305/0.406/0.629, 47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던 코디 벨린저는 2020년에는 56경기에 출전해서 0.239/0.333/0.455, 12홈런, 30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별다른 말이 나오지는 않겠지만...전체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2021년에 확실한 반등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선수 스스로의 가치를 위해서라도..) 일단 집이 애리조나 피닉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 캠프에서 재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군요. 엄마 밥 먹으면서 재활하는 것이 최고죠.ㅎ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