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션 길마틴 (Sean Gilmartin)의 2015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션 길마틴은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투수입니다.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면서 AAA팀에 돋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3년에 17번의 선발등판에서 5.74를 기록한 이후에 라이언 더밋의 트래이드에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면서 룰 5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종은 없는 선수로 피칭 감각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8~9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던지고 있으며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은 스카우터들로부터 가장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014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20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으며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뉴욕 메츠의 스프링 캠프에서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