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닉 비스코가 곧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의 투수들까지 부상이라는 전염병이 퍼진 느낌입니다. 어깨 불편함의 정도와 부위가 중요할 것 같은데..이부분에 대한 정보는 아마도 어깨를 열어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 투수중에서 가장 실링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는데...현시점에는 큰 먹구름이 낀 상태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닉 비스코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2979
원래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였지만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로 분류가 되면서 1년 일찍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닉 비스코는 2020년에 지명을 받은 고교 투수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기 때문에 어깨 수술에서 성공적으로 복귀를 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될 것이 없겠지만...요즘 토미 존 수술보다 어깨 수술의 성공 가능성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수술을 받은 이후에 2021년에 구단에서는 재활에만 집중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도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투수 유망주들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구단이 아닙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셰인 바즈도 A팀에 도달하는데 만 2년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았고 1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지미 루이스 (Jimmy Lewis)도 계약을 맺은 이후에 어깨쪽에 마이너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않는 선택을 하였는데...다저스는 마이너한 부상이라고 판단해서 수술을 하지 않고 재활을 시켰는데..탬파베이 레이스가 닉 비스코를 수술을 시킨 것을 보면 통증의 정도가 조금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다저스의 지미 루이스의 경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는지 2020년 LA 다저스의 교육리그에서 정상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 문제가 있는 선수들의 경우 재활을 통해서 극복한 경우에 또다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LA 다저스 구단이 2021년에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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