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LA 다저스의 유망주

현지시간으로 11월 20일까지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현재 LA 다저스의 프런트에서는 누굴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지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32명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 8명을 합류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지만 아마도 추후에 재계약이나 FA 영입을 고려해서 8명의 마이너리거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트래이드나 FA로 전력 보강을 할 경우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많인 남을 선수를 지명할당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일반적으로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선수들은 2016년 드래프트이전에 지명을 받은 고졸 선수들, 2017년 드래프트 이전에 지명을 받은 주니어 칼리지 및 대졸 선수,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선수 (정확하게는...2016년 8월말이전에 계약을 맺은 선수)가 대상자가 된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현재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거론이 되는 선수중에서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룰 5 드래프트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12월 10일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우완투수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
우완투수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선발투수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불펜투수 마샬 카소스키 (Marshall Kasowski)
불펜투수 브렛 데 거스 (Brett de Geus)
불펜투수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
내야수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
내야수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
유격수 시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외야수 코디 토마스 (Cody Thomas)
외야수 잭 렉스 (Zach Reks)
외야수 도노반 케이시 (Donovan Casey)
외야수 제런 켄달 (Jeren Kendall)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정상적으로 소화가 되었다면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더 명확하게 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마도 확장 캠프에 초대가 된 선수들이 40인 로스터 포함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그리고 에드윈 우세타의 경우 팀의 COVID-19 프로토콜을 위반했기 때문에...합류할 가능성이 낮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 구다들이 FA시장에서 큰 돈을 쓰기보다는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저렴하게 활용할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선호할수도 있기때문에 로우 레벨에서 뛰는 실링이 높다고 알려진 선수들보다는 AA리그이상에서 뛴 적이 있는 선수들을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이 되는 선수들을 다저스가 지명할당이나 논텐더 할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5명 정도의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강속구 투수인 헤라르도 카리요, 안드레 잭슨, 브렛 데 거스, 최근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오마 에스테베스, 코디 토마스는 확정적으로 보이고 추가적으로 1명정도 더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