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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태드 워드 (Thad Ward)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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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태드 워드는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의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단은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 출신인 태드 워드를 구단의 스프링 캠프 장소에서 공을 던지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보스턴의 스프링 캠프가 존재하는 곳이 플로리다주의 포트 마이어스입니다.)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을때 상당히 실망하였지만 그것은 태드 워드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포수인 오스틴 레이와 함께 훈련을 하였다고 하는데...기존 구종이었던 투심, 커터, 슬라이더에 체인지업을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거의 던지지 않았던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6피트 3인치, 182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하였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계속해서 뛰기 위해서는 체인지업과 체력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량 향상을 위한 의지가 매우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의 움직임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복이 있었던 컨트롤과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부분들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하였지만 2020년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1년 초반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태드 워드는 2020년 시즌중반 유망주 순위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야구 운영사장으로 임명이 된 하임 브룸이 땅볼 능력이 좋은 투수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태드 워드에게 빠르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제이 그룸 (Jay Groome)은 수술에서 돌아와서 유망주 가치를 회복하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슬라이더를 던지는 시도를 포기하고 포심과 커브볼, 체인지업으로 구종을 단순화하는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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