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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상 수상에 실패한 LA 다저스의 선수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1. 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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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LA 다저스는 많은 신인들을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중에서 선발투수로 활용을 한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과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오늘 발표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득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올해의 신인상 이름이 "Jackie Robinson National League Rookie of the Year Award"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의 선수가 받았으면 더 의미가 있었을것 같은데..아쉽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의 로스터에서 활약한 신인은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를 제외하고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빅터 곤잘레스(Victor González), 개빈 럭스 (Gavin Lux),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빅터 곤잘레스는 2021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8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9경기에 출전해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올해의 신인투표에서 1위표 한표와 2위표 1표, 3위표 3표를 받으면서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올해의 신인으로 토니 곤솔린을 선정하였는데..아무래도 정규이닝을 던지지 못한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규이닝을 던졌어도....데빈 윌리엄스가 받았을 겁니다.) 일단 토니 곤솔린은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선발투수 자리를 확정하는데 실패를 하였지만 최소한 2021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기 때문에..만족할만한 시즌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다른 신인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0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2경기에 등판해서 56.0이닝을 소화하였으며 2.57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셔널리그 신인 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표 2장, 3위표 2장을 받으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폭발적인 구위에 비해서 삼진이 적고 홈런이 많았던 것이 올해의 투표에서 많은 득표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는데...그래도 시즌 후반부터 슬러브 형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인 사인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해 겨울에 근육량을 증가시키면서 구속이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준 더스틴 메이인데..2021년에는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젠 노아 신더가드를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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