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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윈터리그에서 뛸 예정인 티소 오넬라스 (Tirso Ornela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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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무려 150만달러의 이적료를 멕시코 구단에 지급하고 영입한 멕시코 출신의 외야수 티소 오넬라스가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구단에서는 COVID-19로 인해서 2020년에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 티소 오네라스의 경기 감각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이번 겨울에 멕시칸리그 경기에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17~2019년에 티소 오넬라스는 249경기에 출전해서 0.241/0.337/0.344, 12홈런, 107타점, 1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데..정확한 현재의 기량을 판단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A+팀에서 89경기에 출전해서 0.220/0.309/0.292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만..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도 개선이 된 모습을 지난 스프링 캠프에서는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멕시칸리그에 합류시켰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교육리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았는데..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는것이 티소 오넬라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근래에 멕시코가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COVID-19 상황에서 체육관에서 웨이트 훈련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직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경험을 쌓는다면 코너 외야수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좋은 유망주들을 다수 영입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리그 뿐만 아니라 자국리그에서 경기에 출전을 시켜서 현재의 기량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허드슨 헤드 (Hudson Head)의 경우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서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몸상태로 2020년 교육리그를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교육리그 막판에는 경기 출장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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