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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콜 리건스 (Cole Ragan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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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콜 리건스는 2017년에 A-팀에서 13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지난 3년간 정식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투수인데..다행스럽게 건강하게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지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에 지명을 받았으니..개빈 럭스, 더스틴 메이와 드래프트 동기라고 할수 있는데..프로에서는 현재까지 단 65.0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직후에 콜 해멀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선수로 1997년 12월 12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곧 만 23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2017년 말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콜 리건스는 성공적인 재활을 하면서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 본격적으로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또다시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15개월 지난 시점인 2020년 교육리그에서는 예전보다 휠씬 건강한 몸으로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피칭 감각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도 근육량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존 다니엘스 단장에 따르면 교육리그에서 매우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에 커브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던 투수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변화구를 과거처럼 던지도록 구단으로부터 허락을 받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최근에 상위픽으로 지명한 고졸 투수들이 대부분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데..다행스럽게 대부분의 선수들이 2020년 교육리그에서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2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오웬 화이트 (Owen White), 매이슨 잉글러트 (Mason Englert)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입니다. 일단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관계자들은 이들 투수들이 202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로우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선수인 에반 카터 (Evan Carter)의 경우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Top 500 드래프트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서..의문의 픽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이번 교육리그에서 0.313/0.522/0.56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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