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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앤서니 리조 (Anthony Rizz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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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1루수이자 리더인 앤서니 리조가 커리어 4번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수비가 좋은 대표적인 1루수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골드슈미트 (Paul Goldschmidt),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와 경쟁을 한 앤서니 리조는 2020년에 1루수로 +3의 DRS와 10.1의 UZR/150, -1의 OAA를 기록하면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었습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으며 2016년 첫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이후로 지난 5년간 4번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474.1이닝을 수비하면서 4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1루수로 수비를 하면서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했고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하였는데...그래도 2020년에는 팀의 리더로 시카고 컵스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물론 조기에 탈락을 하면서 시카고 컵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팀 페이롤을 크게 줄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지만 2020년에 타석에서는 0.222/0.342/0.414, 11홈런, 24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도 부진이 계속이 된다면 선수가치가 크게 하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으 입고 0.274/0.374/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인지 시카고 컵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650만달러짜리 2021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앤서니 리조는 3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마크 그레이스에 이어서 연속해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시카고 컵스의 1루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모두 4개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되면서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9번 수상한 라인 샌버그이며 2위는 6번 수상한 그렉 매덕스, 3위는 5번 수상한 론 산토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크 그레이스와 앤서니 리조가 4회씩 수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2020년에 무려 7명의 선수를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의 주포들이 대체적으로 타석에서 부진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조기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오프시즌에 타자를 보강하겠다는 리포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존 전력을 데이비드 로스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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