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지지를 받는 메팅리

현재 5할에서 11경기나 뒤져있는 다저스는 하지만, 메팅리를 여전히 감독직으로 고수하겠다고 합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다저스는 올시즌 69승 93패 페이스인데, 이는 다저스가 브루클린에서 LA로 이전 한 이후 2번째로 나쁜 성적(최악은 1992년의 63승 99패)을 하게 되는 기록입니다.

그것과 함께 다저스는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중이며 마이애미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콜레티는 메팅리는 짜를만한 명분이 없다고 하는군요. 선수들의 워크에씩이 부족한 것도 아니라면서요.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의 많은 그리고 잦은 부상때문인데,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봤던 푼토(Nick Punto)가 주전 2루수인 엘리스(Mark Ellis)나 포수인 엘리스(A.J. Ellis)보다 더 많은 타석에 들어섰으며, 역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슈마커(Skip Schumaker)가 유격수인 헨리(Hanley Ramirez)보다 더 많은 타석에 들어섰을 만큼 라인업이 제대로 가동된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다저스의 중심타선을 책임질 것으로 봤던 곤조(Adrian Gonzalez), 캠프(Matt Kemp), 이띠어(Andre Ethier), 헨리가 같은 경기에서 라인업에 동시에 포함된 경기가 올시즌 2경기뿐이라는 점입니다.
일단은 캠프가 오늘 엘버커키에서 마이너리헵을 시작하면서 다음주에 합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로 봤을때 확실한 페이퍼상의 무브가 일어났을때만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캠프는 SVS와 함께 오늘 엘버커키에서 마이너리헵을 시작했는데,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팀 3루수의 에러로 출루하여 도루성공 후 득점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4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습니다. SVS도 오늘 3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메팅리는 부상자가 많아졌더라도 그런게 쉴드로 작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남은 시즌동안에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도 없다고 하는군요.

이틀 전에 멕시코에서 워크아웃을 했던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Miguel Alfredo Gonzalez)가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금요일 또 한 차례 워크아웃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그의 에이전트는 미재무성에서 자신의 고객이 FA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있다고 했는데, 허락이 떨어진다면 바로 빅리그팀과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되어 로젠탈이 확인해줬는데, 재무성에서 FA가 되는 것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한편, 확실하게 워크아웃에 관람한 보스턴과 다저스 이외에 미네소타는 지난 달에만 이 선수를 3번이나 봤다고 하는군요. 해서 앞선 두 팀과 함께 가장 관심이 많은 구단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