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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디 스트레인지-고든 (Dee Strange-Gordon)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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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디 스트레인지-고든은 5피트 11인치, 16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2루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2년간 활약을 한 톰 고든의 아들로 고교 4학년까지 야구를 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농구를 주로 하였던 선수지만 빠르게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6년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던 디 스트레인지-고든은 NAIA리그에 속해있는 대학에 진학하였고 0.378의 타율을 기록한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아버지가 메이저리거였고 다저스의 팜 데렉터와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워크아웃을 할 기회를 얻었고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준 덕분에 4라운드 지명과 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R+팀에서 0.331의 타율을 기록한 디 스트레인지-고든은 2009년에 A팀의 MVP로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0년에는 퓨처스 게임 미국 대표팀의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팀에서 5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4가지 플러스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고 간결한 스윙과 좋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솔리드한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 중견수로쪽으로 많은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타격에 대한 평가가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지만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면서 많은 2루타를 생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를 잘 공략하고 있으며 변화구에 대한 적응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인 파워가 부족하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시즌 10개이상의 홈런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이 번트 능력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투수들의 공을 더 많이 보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루에서도 타석에서만큼의 공격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역시나 20개의 도루 실패를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투수들의 투구폼을 잘 읽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를 통해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원석에 가까운 수비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37개의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균형잡힌 송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수비 경험이 부족한 선수로 경험을 쌓게 되면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툴은 모두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은 AA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시즌 말미에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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